정읍 구절초축제, 음식 위생- 서비스 개선해야
정읍 구절초축제, 음식 위생- 서비스 개선해야
  • 정금성
  • 승인 2019.11.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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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구절초 꽃축제 평가회’ 개최

다양한 경관 인프라 구축 ‘잘했다’, 축제장 음식 위생과 서비스는 ‘아쉽다’

정읍시가 축제 명소 구절초 테마공원을 탄탄한 사계절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8일 제2청사에서 유진섭 시장과 축제 추진위원, 판매장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구절초 꽃축제 평가회’를 가졌다.

먼저, 이들은 이번 해 구절초 꽃축제에 대한 종합평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아스타, 바늘꽃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다운 경관 인프라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더불어, 정읍방문의 해를 맞이해 기획한 기념사진 제공 이벤트와 포토존 설치 등에도 호평이 이어졌다.

아쉬운 점으로는 코스모스 개화 시기가 축제 기간과 맞지 않은 점과 판매장 음식의 질 등이 꼽혔다.

축제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대체경관 조성과 음식 위생, 서비스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또, 종합적인 장기비전 구축과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위한 조직체계 정비도 발 맞춰야한다는 입장이다.

올해 구절초 꽃축제는 지난 10월 5일부터 16일간 개최됐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이번 해 축제에서 아쉬운 점을 정확히 파악해 다음 축제에서는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며 “구절초 테마공원의 사계절 관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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