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정치와 행정 가교역할 최선”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정치와 행정 가교역할 최선”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9.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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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부지사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전북 예산확보 기대감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19일 정치와 행정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전북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 신임 정무부지사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향 발전을 위해 정치보다는 재정측면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 정무부지사는 전북도가 중장기적으로 보면 전북이 존재감이 없다고 지적하고 인구와 경제적 측면에서 발전해야만 전북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우 정무부지사는 전북이 살려면 전주를 비롯한 군산시와 익산시가 동반 성장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전북 도시규모가 10년~20년 후 지역소멸문제가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꼽았다.

정치와 행정간 가교와 관련 양측의 생각을 전달해야만 답이 나온다면서 주어진 역할을 피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설명했다.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부안군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과 국회 예결위 파견근무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통계청 기획조정관을 역임했다.

지난 1991년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전주 해성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우 정무부지사는 국회 예결위에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전북관련 국가예산 확보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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