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세대 뛰어 넘는 팀웍으로 도전·기부 동시에
LX, 세대 뛰어 넘는 팀웍으로 도전·기부 동시에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8.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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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이틀 간 강원도에서 열릴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3팀 12명도전

직위격차 허무는 팀워크로 완주 후 기부펀딩으로 모아진 후원금 전달

세대 차이를 뛰어 넘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 임직원들의 도전과 기부가 이번 주말 강원도에서 펼쳐진다.

 

LX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와 옥스팜코리아 주최로 강원도 홍천과 인제 간 미시령 힐링가도 일대에서 펼쳐지는‘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행사에, 참가 기관 중 가장 많은 수의 임직원들로 팀을 구성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 LX는 김정범, 이덕춘 비상임이사와 최규명 전라북도 지역본부장, 4명의 본사팀장과 5명의 새내기 직원 등12명이‘LX 랜디Go’, ‘LX Man's’, ‘LX 랜디랑’이라는 3개의 팀명으로 참가한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100㎞의 거리를 4인 1조가 되어 38시간 안에 완주하는 도전 형식의 기부프로젝트로, 육체와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인 동시에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자발적인 체험형식의 기부프로그램이다.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를 걸어야하는 물 부족 국가 국민들의 고통을 함께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난1981년 홍콩에서 처음 개최되어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가 세 번째다.

 

도전과 기부를 목표로 참가자들은 완주와 함께 기부펀딩 후원금을 모금하며, 모든 기부금은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국제구호기금으로 사용된다. 현재까지 LX 3개 팀의 기부펀딩 총 모금액은 약 700만 원 가량으로 참가팀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31일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소재 가람리조트에서 새벽 6시에 출발예정인 이번 행사는 다음날 9월 1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동국대학교 만해마을까지 약 100㎞ 구간을 총 128개 팀 512명이 완주할 계획이다.

 

한편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로 전 세계 2만 6000명의 직원들이 9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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