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중국 최대 LCC 춘추항공과 공동운항 추진
이스타항공, 중국 최대 LCC 춘추항공과 공동운항 추진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7.2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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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항공과 공동운항, 공동 지상조업 등 협력 위한 전략적 제휴 약속

이스타항공이 중국 최대 저비용항공사인 춘추항공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중국 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스타항공과 춘추항공은 23일 중국 상하이 힐튼 홍차오 호텔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 춘추항공 왕즈지에(WANG, ZHI JIE)총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노선 활성화와 관광, 항공산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춘추항공과 주요 노선에 대한 공동운항을 비롯해 양사의 노선 활성화와 운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먼저 이스타항공은 춘추항공과 인천-상하이 노선의 공동운항을 통해 현지 인바운드 수요를 확보하고 스케줄 선택 폭을 넓혀 고객 편의 향상에 나선다.

인천-상하이 노선은 양국의 FSC(Full Service Carrier)와 중국 LCC(Low Cost Carrier)인 춘추항공이 운항하던 대표적인 과점 노선으로 지난 12일 이스타항공의 신규취항으로 저비용항공사의 비중이 높아졌다. 양사는 공동운항을 통해 노선 스케줄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상조업 등 협업을 통한 원가절감과 서비스 경쟁력의 확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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