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형 정읍시의원 “지역화폐 성공위해 지역화폐 학교 운영하자“
이도형 정읍시의원 “지역화폐 성공위해 지역화폐 학교 운영하자“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6.1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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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 정읍시의회 12일 제244회 정례회 개회 5분 발언서 주장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12일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21일까지 10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서 이도형 의원은 『정읍경제 소생의 희망불씨, 지역화폐 조기 정착을 위한 제언』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가 조기에 정착하여 정읍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제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미 지역화폐를 유통시켜본 많은 지자체에서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시민 홍보와 교육을 위한 ‘지역화폐 학교’ 운영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후발주자인 정읍은 타 지자체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역화폐 학교를 빨리 운영하여 각계각층에게 지역화폐의 의의, 효과, 사용방법 등을 지역화폐 발행 이전에 미리 미리 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최낙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정읍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전북 서남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10년 앞을 내다보는 정책적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승인의 건 등 안건처리와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으로 시에서는 결산검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유념하라”고 당부하였으며 “정읍시의회 의원 17명은 시민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3일∼18일까지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정읍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23건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정읍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심의하며, 6월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며, 6월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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