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방의원 당선인들 ‘7대 도민 약속’ 발표
정의당 지방의원 당선인들 ‘7대 도민 약속’ 발표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8.06.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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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숙원사업비 폐지 등을 통해 불편함 감내하며 혁신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당선인들이 25일 전북도의회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당선인들이 25일 전북도의회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영심 전북도의원 당선인과 서윤근 전주시의원 당선인 등 정의당 소속 지방선거 당선인들은 “지방의원 특권과 의원 갑질 폐지부터 전북의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위해 ‘민선 7기 정의당 지방의원 당선인 7대 약속’을 발표했다.

당선인들은 지방의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 영구적인 폐지 추진, 공부하며 민생현장 찾는 의원, 관광성 해외연수 근절, 집행부 상대 갑질 근절, 예산 사용 엄정 감사, 시민들 눈높이 맞는 의정활동, 공약 실천 등이다.

이들은 “도민들과 시민들이 정의당을 지켜주실 것으로 믿기에 모든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불편한 변화를 감내하겠다”며 “앞으로 전북도의 통쾌한 변화, 다른 십년, 새로운 시작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 지방선거 당선인 7명은 최영심(전북도 비례), 서윤근(전주시 카), 허옥희(전주시 비례), 김수연(익산시 가), 유재동(익산시 비례), 정지숙(군산시 비례), 김은주(정읍시 비례) 등이다.

한편 심상정 국회의원은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전북의 제1야당으로 거듭난 정의당이 호남 정치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민주당을 똑바로 견제해서 도민의 삶을 바꾸는 대안 정당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심상정 국회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전북도민들께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로 정의당을 전북의 제1야당으로 만들어 주셨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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