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협업 추진으로 건설기계 안전 및 사용자 피해 사전차단
군산시가 18일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와 함께 ‘찾아가는 건설기계 품질점검 현장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서비스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군산출장소의 정기검차 차량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 분석으로 연료의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불법연료 유통의 폐해사례를 통한 교육 및 홍보활동도 함께 추진했다.
시는 현장에서 채취한 시료의 분석결과 가짜 석유로 판명될 경우, 판매 주유소를 역추적해 관련법에 따라 최대 등록취소 또는 영업장 폐쇄 행정처분을 조치할 방침이다.
강경선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연료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산시와 긴밀히 협업하여 소비자가 안심하며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관내 석유제품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연료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가짜 석유제품 사전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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