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북지사 후보 선거운동원 ‘인기 짱’
임정엽 전북지사 후보 선거운동원 ‘인기 짱’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8.06.04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스타그램 ‘초록요정의 선거운동’ 이틀만에 1백만건 돌파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 측 선거운동이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1시 께 인스타그램 한 누리꾼이 ‘초록요정의 선거운동’이란 제목으로 올린 임 후보 유세 영상이 4일 오전 10시 현재 조회 수 1백만 건, 좋아요 6,139개를 기록하며 전북은 물론, 전국의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상 속 선거운동원은 전북 익산시 영등동 인근 사거리에서 열정적인 춤사위를 선보이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선거 알바 클라스가 다르네’(bank****), ‘저건 자본주의 노예가 아니라 흥의 노예 아니냐’(_ju_****) ‘저분 영입만 할 수 있으면 다음 대선 제가 대통령입니다~’(daniel_****), ‘4번 뽑고 싶다’(wkd****) ‘저분 땜에 4번 될 듯ㅋㅋㅋㅋ’(nanda.****)등 1,080여 개의 댓글이 달리며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출근길에 봤음ㅋㅋㅋㅋ 이 분 장난 아님 눈에 쏙 들어옴’(1100****), ‘백제로 출근길에 봤다. 보자마자 언젠가 영상이 올라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ㅋㅋ’(dong****) ‘나도 아침에 운전하다가 봤다’(jee.hoon_****)는 등 해당 선거운동원에 대한 목격담을 쏟아냈다.

영상 속 주인공 박 모 씨(40)는 “임 후보는 완주군수 시절 로컬푸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전북도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신 분”이라며 “임 후보가 도지사가 된다면 팍팍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주실 거라고 생각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소식을 접한 임 후보는 “최근 몇 년간 전라북도 기업들이 연이어 문을 닫고, 갈만한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답답해하는 청년들을 많이 봤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재능 있는 청년들과 함께 ‘경제 꼴찌 병든 전라북도를 바꿔보자’는 메시지가 이 운동원을 통해 전달되고 있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