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 예비후보가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승리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밤 10시 발표한 군산김제부안갑 선거구에서 신영대 예비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군산 지역은 그간 현역인 신영대 의원과 비례인 김의겸 의원, 여기에 채이배 전 의원 등 3명이 출마, 불꽃 대결을 예고했었다. 경선 과정에서 채이배 전 의원이 단일화로 양자 맞대결이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북 지역 민주당 후보는 전주을 이성윤 예비후보, 익산갑 이춘석 예비후보에 이어 3번째 경선 승리자가 탄생했다. 여기에  전주갑 김윤덕 예비후보, 익산을 한병도 예비후보, 군산김제부안을 이원택 예비후보 등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한편 군산시의회 의원들은 민주당 경선에서 중립을 지킨 의원도 있는 반면 각각 예비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의원들도 있는 것으로 파악돼 차기 지방선거에서 요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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