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eirc.kunsan.ac.kr) 4차년도 Kick-off 행사가 지난 20일 라마다 군산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에너지공단, 군산시,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스틸산업, 도화엔지니어링 등 우리나라 해상풍력 산업을 주도하는 기관과 기업들에서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전북지역 해상풍력 사업소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의 3차년도 성과 보고와 4차년도 사업 계획이 순차적으로 발표됐다.
에너지혁신연구센터 센터장 이대용 교수(국립군산대학교)는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교육 및 R&D 거점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 국내 30여 개의 참여 또는 회원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들 기업들과 함께 올해는 특히 해상풍력용 모노파일 엔지니어링 기술의 조기 국산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풍력 지지구조시스템 에너지혁신연구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재정적 지원으로 2022년 4월에 설립된 풍력발전 분야 국내 대표적 연구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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