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트레킹코스 개발 등...군산시, 고군산군도 활성화
명품 트레킹코스 개발 등...군산시, 고군산군도 활성화
  • 최재호
  • 승인 2024.02.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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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올해 추진사업과 중장기적 개발계획 논의

행정실무협의체 2024년 첫 회의 개최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해 15개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꾸리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16일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현안 논의 및 신규사업발굴 등을 위해 '군산시 고군산군도 활성화 행정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주재하고 15개 부서에서 참석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고군산군도 개발 및 활성화와 관련된 부서별 사업 추진 상황과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내용에 대해 공유했다.

더욱이 2025년 전구간 개통 계획인 말도․ 명도․ 방축도 명품 트레킹 코스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K-관광섬 육성사업」으로 트레킹 쉼터, 화장실, 숙소 등 기본 편의시설 조성과 섬마을 주민학교 및 도란도란 소리꾼 양성사업 등 서비스 기반강화 사업을 우선 추진하여 트레킹코스 개통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부서간 지속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또한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은파호수공원, 금강호 권역별로 중장기적 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중인「군산시 주요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의 경과보고도 함께 진행했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부서 간 업무 공유를 기본으로 협업 ․ TF 활동 등을 통해 사업 추진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들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용역 추진 시 전북특별자치도‘야간관광산업 육성’특례 조항을 활용하여 원도심과 고군산군도를 경유하는 서해안권의 야간관광 거점 벨트를 조성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전략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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