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전주을 출마선언
정치개혁...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전주을 출마선언
  • 온근상
  • 승인 2024.02.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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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은 정치개혁과 연합정치로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겠다면서 전주을 선거구에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강성희 국회의원은 13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초선으로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자신을 뽑아주신 전주시민들의 기대와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자신을 담금질하며 뛰고 또 뛰었다면서 다시 전주 시민들의 부름을 받기 위해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부자감세 정책을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 그래야 민생예산을 회복할 수 있고, 벼랑 끝에 내몰린 서민들을 지켜낼 수 있다"며 "대통령이 거부한 민생법안을 국회에서 다시 살려내고, 은행 횡재세(초과이윤세)로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서민부채를 탕감해서 가계부채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300명 중의 한 명 국회의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진보정치세력을 대표하는 정치인이자 전북도민의 대표 정치인으로서 할 말은 하고,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해왔다"는 강 의원은 "민주진보개혁세력의 총단결을 실현해내고 전북 국회의원들의 선봉에서 전북의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야권 총단결을 통한 총선 필승의 전략적 방향으로 지역구 1:1 구도와 민주진보개혁 비례연합정당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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