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육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육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 최재호
  • 승인 2024.02.0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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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 RIS에너지신산업 사업단에서 주관한 'RIS에너지신산업 스타트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2월 5일과 6일, 군산 에이본 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차세대 에너지 분야에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경진대회에는 40여명의 열정적인 교육생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교육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및 비즈니스모델을 고도화시키기 위해 2명의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 강사와 5명의 경험 많은 멘토가 함께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원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AOD'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충전 스테이션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큰 이목을 끌었다. 최우수상은 군산대학교 학생들이 구성한 'E.Q.' 팀이 차지했으며, 이 팀은 버려지는 과일 껍질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펠릿을 연료제조 및 활용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EtoM' 팀과 '와이저스' 팀이 수상하였으며, 각각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의 잉여 전력 활용과 스마트팜 환경 제어 및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날 수상한 팀에게는 후속 지원으로 1:1 전문 멘토링과 최대 500만 원의 시제품 제작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팀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키고 실제 제품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참가자 이성준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국립군산대학교 장민석 RIS에너지신산업사업단장은 “RIS에너지신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우수한 인적자원들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해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성공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몇 번의 실패경험을 발판삼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듯 창업 꿈나무들이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여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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