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사업 지난해 성과 교류
전북대,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사업 지난해 성과 교류
  • 최재호
  • 승인 2024.0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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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난 한 해 모두 82개의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해 총 1,67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전북대 창업지원단(단장 손정민)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간 2023년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돌아보고, 성장 고도화를 위한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지난 한 해 사업성과에 대한 현황보고와 아세안 시장에 대한 판로개척, 중소기업 자금조달 방안, 기업인의 신용관리 방법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82개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간 교류의 장도 열렸다.

지난 한 해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호남권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총 82개의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사업기간 중 1,674억 원의 매출과 11억 원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200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27.3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루었다.

손정민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어려운 기업환경 속에서 실패사례 없이 우수한 결과를 창출한 창업기업에게 큰 격려와 감사를 보낸다”며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우리 경제의 근간인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 창업지원단은 올해에도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83개 내외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과 마케팅 고도화,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1월 22일부터 2월 1일까지 이 사업의 지원을 받을 기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K-Startup(https://www.k-startup.go.kr) 및 전북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changup.jbnu.ac.kr)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월 25일 오후 3시 이 사업과 관련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ZOOM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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