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연 전통식품, 익산 나눔곳간에 성금 365만원 기탁
황수연 전통식품, 익산 나눔곳간에 성금 365만원 기탁
  • 온근상
  • 승인 2024.01.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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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에서 네번 째 황수연 대표와 허전 익산시 부시장
왼쪽에서 세번 째부터 황수연 대표와 허전 익산시 부시장

'4남매 시골된장' 등으로 유명한 황수연 전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황수연)은 8일 익산시청을 방문하여 다이로움 나눔곳간 성금 365만원을 기탁했다.

후원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에 처한 위기 가구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구입해 지원될 예정이다.

황수연 대표는 “지역의 기업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어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한파로 몸과 마음이 지치신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자녀를 둔 황 대표는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자녀들에게 어떠한 유산보다도 베풂의 삶을 몸소 보여주어 나누는 삶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를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허전 부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주변의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잘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4남매 시골된장으로도 잘 알려진 황수연 전통식품은 2012년부터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통해 된장, 간장, 고추장 등의 장류와 저소득가구에 성금을 기탁하였고, 2021년에는 금마면 착한가게 43호점으로 가입하여 꾸준히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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