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해 ‘값진 제1호 고향사랑 고액기부자’ 탄생
전북도, 새해 ‘값진 제1호 고향사랑 고액기부자’ 탄생
  • 최재호
  • 승인 2024.01.0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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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2번째 최고액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전북도(도지사 김관영)가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2024 갑진년 새해‘값진 고향사랑기부금’5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기병 회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액 500만원 기부자이자 올해 첫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려 남다른‘전북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2024년 제1호 고액기부자의 탄생으로 앞으로도 전북 출신 유명인의 고액기부가 이어지는 계기가 마련돼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시행 2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온라인 고향사랑e음(www.ilovegohyang.go.kr)과 전국 NH농협은행에 방문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한해동안‘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는 6만 3천여 명, 총 모금액은 약 84억 8천만원으로 목표액 73억 4천만원 대비 달성률 115%를 기록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잊지 않고 2년 연속 전북에 고향사랑 기부로 마음을 보내주신 김기병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분들께서 전북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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