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가 대변혁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 청사진을 보여주는 시기라면, 2024년은 그동안 마련한 전주의 미래 청사진을 동시에 실행하는 원년입니다. 새해 전주시는 시민을 위해 계획한 전주의 큰 꿈을 바로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023년 지나온 한해를 “전주가 남들과 다른 비전과 계획으로 보다 새로운 관점의 답을 찾아서 치열하게 애쓰고, 도전적으로 나아간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우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전주 발전을 가로막아온 불필요한 규제를 풀고, 민간 투자가 가능하도록 기존 정책을 과감히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등 100년 미래를 위한 전주 대도약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왔다.
우 시장은 이어 “이제 전주시는 주요 핵심공간에서 시작된 관광과 산업의 경제 효과를 도시 전역으로 골고루 확산시켜, 전주의 경제지형을 바꿔놓겠다”면서 거점별 도시성장 핵심공간 조성을 위한 전주 대변혁 10대 프로젝트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또 “이와 더불어 전주의 거침 없는 대도약을 위한 10대 역점전략을 밀도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이러한 노력이 전주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 시장은 “2024년, 천 년 역사를 가진 전주는 무한한 생명생성의 극치로 크게 용틀임을 시작하며, 그간 준비해온 대변혁의 그림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면서 “‘전주의 기적’을 만들기 위한 대도약의 걸음에 자랑스럽고 위대한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