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과 업무협약
원광대 농생명·바이오사업단,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과 업무협약
  • 최재호
  • 승인 2023.12.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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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 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 공간에 기자재 구축·운영 연계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농생명·바이오사업단(단장 최준호)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원장 김원일)이 동물용 의약품 및 동물헬스케어 분야 지역특화인재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월 27일 원광대에서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양 기관은 전북지역혁신플랫폼 농생명·바이오(동물용 의약품 및 동물헬스케어) 분야에 필요한 기자재를 집적화하는 교육-연구-사업화 연계 센터(가칭)를익산에 소재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산하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 구축·운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농생명·바이오 분야 동물의약품 및 동물헬스케어 관련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체계와 더불어 R&BD를 주도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에 대해 협력하는 등 향후 전라북도 기반 동물헬스케어 분야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최준호 농생명·바이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동물의약품 및 동물헬스케어 분야를 지역혁신사업의 중요한 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전북지역 혁신인재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RIS 사업의 목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은 “동물의약품 및 동물헬스케어 관련하여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전북지역 산학연계 성장 동력 마련에 큰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으로 3개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농생명·바이오 사업단은 푸드테크, 스마트팜, 바이오소재, 동물헬스케어, 라이프케어를 특화 분야로 추진하고 있으며, 원광대를 중심대학으로 군산대, 우석대, 전북대, 전주대, 전북과학대, 원광보건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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