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 선박·해양 의장설계 디지털 전환 핵심기술개발 사업 선정
국립군산대학교, 선박·해양 의장설계 디지털 전환 핵심기술개발 사업 선정
  • 최재호
  • 승인 2023.12.08 2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군산대학교 조선해양기자재역량강화센터(센터장 조선공학과 문병영 교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지원하는 ‘선박·해양 의장설계 디지털 전환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선정,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박·해양 의장설계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설계 노하우가 부족한 저경력자들도 효율적인 설계를 가능케 하여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저감 시킴으로써 선박 원가의 70%가 결정된다고 하는 설계단계에서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 310억 원 규모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수행될 계획인 이번 사업은 국립군산대학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선정되었고 총 4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추진하게 된다. 국립군산대학교는 2개의 세부 과제 ▲가상현실 기반 공종간. 협력업체간 설계 협업 시스템 개발 ▲디지털 지식 활용 선박 의장설계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여 연구를 수행하게 될 계획이다.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조선해양기자재역량강화센터는 센터 설립 후, 선박 및 해양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꾸준히 창출해 오고 있는 전문연구센터로서 전북지역 조선해양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센터장 문병영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하여 본 센터 연구진의 모든 연구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사업의 성과를 본교 조선공학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하여, 산업현장의 설계기술을 디지털화 선체험 시킴으로써 현장이 요구하는 디지털 선박설계 전문인력 양성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