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전북도의원, 사용종료 매립장 활용방안 찾아야
이병철 전북도의원, 사용종료 매립장 활용방안 찾아야
  • 온근상
  • 승인 2023.11.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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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전북지역 사용종료 쓰레기 매립장 부지의 상당수는 나대지로 방치되어 있어 활용방안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전주7)은 도내 사용 종료 매립장 27개에 대한 활용 방안을 찾아 주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내 사용기간이 종료된 매립장은 총 27개소로, 20∼30년의 안정화 기간을 갖고 안정화 기간동안 환경영향 조사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27곳의 사용종료 매립장 중 63%에 해당하는 17개소가 나대지, 차고지로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이병철 의원은 “쓰레기 매립장은 침출수와 악취 문제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는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사용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나대지 등 유휴지로 방치된다”며 “도내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던 쓰레기 매립장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해당 지자체 협력하여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찾기 위한 도 환경행정의 관심 가져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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