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지역인문학센터는 백제 시대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인문체험 <손으로 빚는 인문학2>를 10월부터 시작해 지난 11월 3일 마무리했다.

<손으로 빚는 인문학2>는 1강: 라쿠(RAKU) 소성을 위한 점토성형(장식용품)을 시작으로 2강: 철화백자 제작, 3강: 화병 제작, 4강: 분장토 장식 등이 이어졌으며, 도자공예 속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을 체험하고, 인문예술의 정신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일상 속 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가질 수 있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겨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워 나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손으로 빚는 인문체험을 통해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추억을 선사하고, 인문학적 감수성 증대와 더불어 도자공예 체험으로 색다른 인문학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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