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기반 마련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7일 시청에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센터 건립 자문단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추진상황 설명, 참석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는 기투자 22억 원(토지매입비, 용역비)을 포함한 총사업비 191억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2,990㎡의 규모로 전시관, 공연장, 시민 커뮤니티공간 등으로 구성되는 복합문화시설 건립 사업이다. 이 센터는 김제향교·동헌, 성산공원과 인접한 교동 일원에 부지면적 5,190㎡의 시유지에 조성되며,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거점 문화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은 내년 2월에 완료 예정이며, 이어서 내년 상반기에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공청회, 문화예술인 대표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최적의 공간 배치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 문화예술 참여와 문화예술인 창작 활동을 촉진할 커뮤니티센터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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