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회 전라북도체조협회장배 청소년댄스대회가 4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내 초,중,고 댄스팀과 학부모,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을 비롯 이원택 국회의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나인권 전북도의원, 강신호 김제시 행정지원국장, 강진순 김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도 참석,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초중고생 3인이상 12인 이하로 구성된 본선진출 17개 팀이 자웅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는 위키드가 우승을 차지해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U-JA가 금상, 에픽카가 은상, 어비리티가 동상을 차지했다.
이길재 전북체조협회 회장은 " 이번 댄스 경연대회가 미래 K-POP과 체조를 이끌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체조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대회 와 행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북지역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해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 증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다양한 형태의 댄스를 통해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기술의 전파를 통해 체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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