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지역서점과 연계한‘서점가면 바로대출 서비스’ 인기만점
김제시, 지역서점과 연계한‘서점가면 바로대출 서비스’ 인기만점
  • 최재호
  • 승인 2023.10.27 0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가 보고 싶은 책! 도서관에 없다면, 서점가서 대출 받고 반납 가능

김제시립도서관에서는 희망도서 신청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서점가면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서점가면 바로대출 서비스’는 김제시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은 도서 중 시민들이 읽고 싶은 도서를 행정절차로 인한 구입 지연을 해소하고 보다 빠르게 서점에서 신청, 구입함으로써 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김제 관내 가까운 서점에서 신청 후 대출까지 진행되며, 독서 후 다 읽은 책은 서점에 반납하고 나면 추후 도서관에 전달되어 소장하게 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시립도서관 회원증과 신분증을 지참 후 김제지역 삼화서점과 제일서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빠르게 책을 받을 수 있으며, 대출 권수는 1인 월 5권 이내, 대출 기간은 15일(연장불가)이다.

단, ▲각종 수험서 ▲문제집▲ 시리즈물 ▲고가도서(권당 5만 원 이상) ▲학습만화 ▲무협지 ▲판타지소설 ▲잡지 ▲출간된 지 5년 이상 된 도서 등은 제외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서점가면 바로대출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언제든지 읽고 싶은 책을 구입해 주는 도서관 기능을 강화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서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립도서관! 내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지역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