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문화, 환상 조화...순창장류축제 성공적 피날레
맛과 문화, 환상 조화...순창장류축제 성공적 피날레
  • 최재호
  • 승인 2023.10.1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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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입맛, 순창을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개막한 '제18회 순창장류 축제'가 대규모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치러진 이번 축제는 민속놀이 한마당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순창만의 특색이 나타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구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300m 가래떡 꼬기'와 실제로 고추장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도전 순창 꽃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이 순창만의 특색을 잘 표현한 이벤트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행사장 곳곳에 배치한 국화, 조형물, 꽃탑 등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은 축제 홍보와 함께 관광객 유입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으며 먹거리존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테마존에는 축제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개막식 등 공연에는 홍진영. 김연자. 김태연. 류지광. 강문경 등 유명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행사장 밤을 수놓은 DJ&EDM 불빛쇼와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좀비야 놀자'가 관광객들이 발길을 묶었다. 

최영일 군수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그동안 땀 흘린 축제추진 위원회와 관계자, 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 축제는 보다 알차고 내실있게 준비해 전라북도 대표 축제로 거듭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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