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상생 방안 모색
진안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상생 방안 모색
  • 최재호
  • 승인 2023.09.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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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1년 앞두고 주민설명회 개최

진안군은 4일 백운면사무소에서‘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D-1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준공을 1년 앞둔 시점에서 지역상생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사업 추진현황 공유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그리고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해 산림청과 전북도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림청 관계자로부터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의 운영계획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지덕권 산림치유원 지역 인력 채용, 구내식당·카페 등 지역 업체 선정, 산림훼손방지 등 환경보호, 교통 체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관계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준공 D-1년을 맞이하여, 산림청 관계자와 주민들이 지역상생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산림치유원과 연계가능한 진안만의 차별화되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진안군 백운면 백운동계곡에 617ha 규모로 총사업비 910억원이 투자돼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산림욕장 등 복합 산림복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2021년 말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02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41.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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