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협업기관인 전주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장애인부모회, 한국마사회와 함께 발달장애인 80 여명을 초청하여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체험행사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행정안전부 ‘국민 손으로 직접 뽑은 7대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된 스마트 케어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소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스마트 케어팜(치유농장)을 통해 발달 장애인에게 정신적‧육체적 치유 공간 제공은 물론 일자리 공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쿠킹클래스는 한식대첩 전북대표 정정희 원장과 함께 치유농장에서 직접 가꾼 채소를 활용하여 또띠아를 만들고, 손수 포장하는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바이오진흥원 이은미 원장은 “치유농장(케어팜)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요리해 보는 이번 체험행사가 장애인분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이 되길 바라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초대하는 등 지역사회의 취약·소외계층에 대한 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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