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제2회 디지털 농생명포럼 개최
전북TP, 제2회 디지털 농생명포럼 개최
  • 온근상
  • 승인 2023.06.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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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 이하 ‘전북TP)는 전북의 디지털 농생명 협력 체계 구축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제2회 디지털 농생명포럼’을  26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농생명포럼은 전라북도를 포함한 농촌진흥청과 혁신도시에 이전한 LX공간정보연구원 등 공공기관 및 디지털 관련 전문기업이 모여, 공간정보 등을 활용한 농업, 그린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과 동시에 상생 발전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단체로, 농촌진흥청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 농촌진흥청,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농수산대학교, (사)미래농업포럼 등 디지털·농생명 관련 지자체, 기관, 대학,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외 디지털 농생명 전문기업의 홍보부스 마련과 전북연구원, ㈜TYM, LX공간정보연구원 등 도내 디지털·농생명 관련 전문가들의 특별세미나 및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특별세미나는 AI·드론을 활용한 가루쌀 재배 관련하여 LX공간정보연구원 배성훈 박사를 비롯하여 전북연구원 이지훈 박사, ㈜TYM 장한기 연구소장, 한국해양수산엔지니어링㈜ 박범희 본부장이 디지털 농생명 산업의 미래와 새만금 활용을 통한 전북의 발전 등을 주제로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북디지털융합센터에서 개최하면서, 도내 디지털·농생명 관련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지속 운영을 통한 디지털 농생명 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도내 디지털 관련 전문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 기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규택 전북TP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디지털 농생명 산업 육성 지원을 추진하고, 기관들이 보유한 농생명 및 공간정보 데이터 활용을 통해 전북지역 디지털관련 전문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성제훈 단장은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 및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있으며, 스마트 농생명포럼을 통해 지역 기업과 상생을 도모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전북의 디지털 농생명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LX공간정보연구원 김진 실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농생명 분야에 공간정보 기술 및 데이터를 융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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