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수군,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남원시-장수군, 농어촌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온근상
  • 승인 2023.06.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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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대강면 강석마을과 이백면 계산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강면 강석마을은 전체 주택 수 51호, 인구수 79명, 30년이상 주택이 23호 등으로 16여억 원이, 이백면 계산마을은 전체 주택 수 61호, 인구수 86명, 30년 이상 주택이 44호 등으로 17여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강 강석마을과 이백 계산마을의 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옹벽 설치 등을 추진해 마을 주민들의 정주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까지 총 6번의 공모에 8개 마을이 선정돼 농촌지역 생활 여건을 적극 개선해 왔다. 선정된 마을은 ▲ ‘15년 주생면 제천・서만마을 ▲’16년 주천면 웅치마을 ▲‘19년 송동면 태동마을에 이어, ▲’21년 대강면 입암마을 ▲‘22년 운봉읍 매요마을 ▲’23년 수지면 등동마을, 산내면 입석마을이며, ’23년에 선정된 수지면 등동마을과 산내면 입석마을은 현재 사업 진행 중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준비한 지역활력타운과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이어 시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또 하나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장수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23년 1월 신규사업 신청부터 5월 대면평가까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 주민설명회, 서류심사와 현장평가의 과정을 거쳐 장수읍 대성리 필덕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군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3억원을 포함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그동안 방치된 주택정비(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붕개량), 마을 환경개선(마을안길 확장, 재래식 화장실 철거, 혐오시설 정비), 생활·안전 기반시설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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