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성국)는 9일 오전 11시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호남권(광주·전남·전북도당) 시도당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공동정책추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남도당과 광주시당 및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위원은 약 20여명으로, 각 청년위원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당원들의 문화활동 및 진부한 정당 정치문화를 변화시키고 청년의 정당정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교류를 통해 청년정책전문가 인력발굴에도 앞장서며, 문화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진행하겠다고 각 위원회가 협의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당원의날 공동추진정책협약 ▲청년당원의날 행사진행사항공유 ▲상호협력네트워크형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성국 전북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당원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청년위원장으로 앞장서 왔는데, 오늘로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며 “그간 없었던 청년당원의 날 행사를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이며,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청년당원들의 인재 발굴과 함께 당당히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한 이현택 전남도당 청년위원장은 “호남의 청년당원들은 매년 10억 이상의 당비를 내지만, 그만큼의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 청년에게 효능감있는 정당행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이정환 청년위원장은 “청년이 겪는 고충은 세대가 아니라 시대적 문제다”며, “청년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과 광주시당 및 전북도당 청년위원회가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추진정책협약을 통한 청년당원의날 행사를 준비하는 등 시도당 간의 정책과 문화교류를 통해 청년정책 전문가를 발굴하고 청년의 삶과 미래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