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대회,「스포츠 레전드와 함께 추억만들기」 관심 급증
아태대회,「스포츠 레전드와 함께 추억만들기」 관심 급증
  • 최재호
  • 승인 2023.05.11 2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참고사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막과 동시에 일부 종목에서 국내·외 참가선수들을 위한 특별이벤트를 마련중이다.

올림픽메달리스트 등 전·현직 체육계 레전드 스타가 대회를 찾아 대회에 참가한 생활체육동호인과 함께 평생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우리 대회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양궁 박성현(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배드민턴 정소영(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김동문(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수영 이창하(1996 애틀란타올림픽, 한국신기록), 탁구 현정화(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가 종목별 경기장에 참가하여 선수들에게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개회식(5.13)에 참석하여 대회를 빛낼 예정이다.

아울러, 양궁종목에서는 박성현 홍보위원과 함께 윤미진(2006 도하아시안게임), 이성진·박경모(2004 아테네올림픽) 선수가 참가등록하여 생활체육인과 기량을 겨루면서 원포인트레슨을 진행한다.

농구종목에서는 우지원(1997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선수, 김아름 선수가 팬사인회와 원포인트레슨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여 대회의 풍성함을 한층 더 할 예정이다.

사격종목에서는 “사격의 신” 진종오(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선수, 스쿼시종목은 구륜회(아시안 마스터즈 스쿼시 챔피언쉽) 선수, 하키종목은 이남용(2014 아시안게임) 선수가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역도종목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오직 실력만으로 자웅을 겨뤄 대한민국역도가 금지약물 청정국 지위를 부여받게 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 은메달의 진짜 주인이 된 김민재(2012 런던올림픽) 선수가 참가등록하여 동호인과 함께 기량을 겨루고 원포인트레슨을 진행한다.

또한, 우슈종목에서는 서희주(2017년 세계우슈선수권대회) 선수, 이하성(2014 인천아시안게임) 선수가 대회에 참여하는 참가선수들을 위해 시연회를 선보이고,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조직위 이강오 사무총장은 “단순한 생활체육대회를 넘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각 분야의 레전드 스타가 함께 어울어져 기량을 겨루고, 땀 흘려 운동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평생 잊지 못할 아태마스터스 대회가 되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