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어린이날을 맞아 이색 스포츠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공단은 5일 전주승마장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인근 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과 클라이밍 체험 행사를 무료로 진행했다.
아이들은 말 먹이 주기와 말타기, 마방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승마’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말타기는 전문 교관의 통제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됐다.
아이들은 또 인공암벽장에서 진행된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암벽 등반에 도전하고 등반 후 성취감을 느끼는 기회를 가졌다.
암벽 등반 또한 안전관리자의 관리하에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공단은 승마와 클리이밍의 저변 확대를 위해 평상시에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어린이뿐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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