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31일 완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한 소방 서비스 구현을 위한 2023년 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학습프로그램은 소방 활동 우수사례, 현장 대응력 강화 방안 등 팀별 주제에 대한 자율적 토의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고, 구성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 방법으로 도내 소방서 중 유일하게 완주소방서에서만 추진하는 주요 특수시책이다.
이날 대회에는 박덕규 서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간부, 8개 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팀별 주제로 소방행정과의‘공감·소통 활성화를 위한 사례연구’는 각 세대·계급별 소통·화합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방호구조과는 각종 자료 및 정보의 공유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현장 활동에 유용한 우수사례로는 현장대응단의‘맞춤형 현장 지휘 매뉴얼 맵핑을 활용한 대응 체계 마련’, 봉동센터‘MZ세대를 위한 소방 활동 검토회의’, 삼례센터‘펌뷸런스 현장 대응력 강화’, 고산센터‘소방 활동 검토회의를 통한 현장 대응력 향상’, 혁신센터‘펌프구조대 노하우’, 119구조대‘소방 활동 검토회의 우수사례’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상황 적응 판단력 향상과 개인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날 대회 최우수상에는 119구조대(팀장 소방위 백광일) ‘소방 활동 검토회의 우수사례’가 심사위원과 참관인의 큰 호응을 이끌어 소방서장 표창과 포상 휴가의 영예를 안았다.
박덕규 서장은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소방 조직의 건설적 발전으로 이어져 완주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구현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소개된 다양한 우수사례는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소방서 홈페이지, 직장교육(훈련) 자료로 활용되어 현장 활동 안전사고방지와 창의적·혁신적 조직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