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규 완주소방서장은 이달 7일 봉동읍에 위치한 대림씨앤씨와 ㈜KCC실리콘 전주공장을 차례로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중점관리대상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정착하고, 공장시설 내 화재취약요소를 꼼꼼히 살펴, 완주 산업단지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대림씨앤씨는 기계 설비가 많아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우려되며, KCC실리콘 전주공장은 대량 위험물저장소 및 생산동 등 화재 취약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현장 확인 ▲위험물 등 화재 위험물 관리상태 ▲안전관리자 업무 및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 등이다.
또한 공장 관계자에 대형화재 방지를 위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덕규 서장은 “관계인 자율 안전 관리가 강화돼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군민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작년 3월부터 노후화된 완주 산업단지의 화재예방·대응을 위해 특수시책인‘안전한 우리 산단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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