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재해보험 사과·배·단감·떫은감 판매
농작물재해보험 사과·배·단감·떫은감 판매
  • 온근상
  • 승인 2023.01.31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농협손해보험 전북지역총국(총국장 김현미)은 2023년 농작물재해보험 과수4종(사과,배,단감,떫은감) 판매를 30일 개시 했다고 밝혔다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과수4종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우박, 지진, 화재뿐 아니라 동상해(추위나 서리로 인한 눈꽃 피해), 일소(햇볕 데임) 피해 등 다양한 재해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가입 농가는 필요에 따라 보장받는 재해 중 일부를 제외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다.

보험료는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만들어진 정책보험인만큼 자기부담비율에 따라 국가에서 보험료의 33~60%를 지원하고, 여기에 지자체에서 34~45%를 추가로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시군에 따라 0~33%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작년에는 냉해,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으로 과수 농가 피해가 있어으며, 전북 내에서 과수4종 품목으로 1,646농가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48억원을 포함 농작물재해보험 전체 503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다.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가입 대상 품목은 2023년 3개 품목이 확대 되어 총 70개 품목이며, 품목별 보험가입기간은 파종기 등 재배시기에 맞추어 운영되고 있어 농가경영의 안전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현미 전북지역총국 총국장은 “지난해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 피해, 태풍으로 인한 호우 피해 등으로 농작물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올해도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재해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