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박덕규)는 ‘2023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집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도내 총 10,415건의 화재 중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48건으로 약 0.5%를 차지하나 인명피해는 53명으로 전체 426명의 12.5%를 차지한다.
종별 다중이용업소 화재는 일반음식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업종에서 자주 발생하며, 화재 원인별로는 일반 화재와 유사하게 전기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집행계획에는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 사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를 목표로 삼고, 추진사항으로는 ▲화재 취약 요인 다중이용업소 화재 안전 조사 시행 ▲‘비상구는 생명의 문’ 홍보 강화 및 피난 안내도 개선 ▲다중이용업소 합동점검 활성화를 통환 영업주 부담 경감 ▲다중이용업주와 종사자 소방안전교육의 질 향상 등이다.
박덕규 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집행계획을 시행해 화재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라며 “무엇보다 관계인 주도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관리 문화가 정책 될 수 있도록 다중이용업자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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