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재 정읍시의원 "백제문화권 선도하자"
이만재 정읍시의원 "백제문화권 선도하자"
  • 최재호
  • 승인 2022.10.1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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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개회

이만재 - 김승범- 이도형 의원 5분발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승범- 이만재- 이복형- 이도형 의원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승범- 이만재- 이복형- 이도형 의원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18일 제27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4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승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 무성서원 문화관광 개발과 활성화 촉구』를 했다.

김승범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후에 3년이 지난 지금 정읍 무성서원 역사적, 문화적 가치 전달은 미약하기만 하다"면서 "정읍 무성서원에 사람들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유·무형 인프라 보강과 정읍 무성서원뿐만 아니라 칠보, 태인면 일대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물, 유적 등이 산재한 문화재를 한데 모아 보존할 수 있는 태인면에 역사·문화관 건립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만재 의원은 『백제문화권을 선도하는 정읍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만재 의원은 "정읍시는 1,300여 년 전부터 전해오는 우리나라 유일한 백제시대 가요가 있다"면서 "시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전국의 백제 문화권을 가진 지자체와 MOU를 통한 다양한 정보교육 협력체계를 갖추고 관광 교육 벨트화의 기틀을 다진다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도형 의원은 『안 내도 되는 TV 수신료로 시민의 혈세가 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도형 의원은 "정읍시 산하부서와 위탁시설에서 민원인을 위한 일반시청용과 재난방송 시청용, 당직실용 이외에 불필요하게 보유하고 있는 TV는 없는지 정밀조사를 명령하셔서 혈세 낭비를 막아달라"고 했다.

이어, 시의회는 이복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주요 일정으로 19일 소관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등 안건 심사가 있으며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한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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