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위원장 KTX김제역 신설 용역결과 존중
안호영 위원장 KTX김제역 신설 용역결과 존중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1.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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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내년 총선 대승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이  국토부가 실시한 ‘호남고속철도 김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존중한다고 밝혀 사실상 추진 의지를 접었다. 

안호영 위원장은 23일 전북도의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용역에서 KTX김제역 신설은 경제성이 떨어진 것으로 나온 만큼 다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다른 방안 모색에 대해 "단기적으로 김제 등 일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여 나가는 방안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새만금 개발에 따른 발전 등 여건 변화가 생기면 신설 등을 그 때 고려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올해에는 전북 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안 위원장은 "군산조선소의 선박 물량 배정 및 조속한 재가동 GM 군산공장의 기존 생산라인 활용을 통한 성장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및 수소버스 생산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위원장은 "최근 영남권과 경쟁구도가 형성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전북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치적 관계를 넘어 초당적 협력을 통해 반드시 제 3금융중심지가 전북도가 선정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2020년 21대 총선서 민주당의 대승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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