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이용, 중국관광객 140명 전북여행
군산항 이용, 중국관광객 140명 전북여행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1.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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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청소년 교육여행 상품 운영, 학생단체 모객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통해 상호 문화 이해의 시간 가져

전라북도의 대중국 유일 직항통로인 군산항을 통해 중국학생과 학부모 등 140여명의 단체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한다.

군산항과 중국 석도항을 오가는 ‘(주)석도국제훼리(본사 소재지 군산시, 대표 김상겸)를 이용한 중국단체여행객 140여명이 오는 24일 9시 군산항에 도착, 전북 청소년과 문화공연교류, 전북도청 견학 및 전북생생TV 방송 직업교육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 해 4월 중국 산동성 청도시에서 개최된 석도훼리 주6항 운항기념 「전라북도 관광설명회」를 통해 중국청소년 교육여행상품으로 판매된 것으로 이들은 여행상품으로 전북을 찾는 2019년 첫 단체관광객이다.

 전라북도 청소년 교육여행상품은 ㈜석도국제훼리, 중국국제교류단체 「중국산해국제문화예술교류중심」이 전북도와 공동으로 기획한 교육여행으로 중국초등생 58명과 학부모 등 관계자 80명 등 140여명이 25일(금)까지 전북도내 청소년과 문화공연교류, 전북도청 방문 및 방송체험, 한지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후 이들은 전주에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북도 초등학생 공연팀과 한중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중국 초등학생의 전통무용과 노래, 악기 연주 등 12팀이 공연을 하며, 전북의 학생들도 기타연주, 노래, 춤 등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25일에는 전주방송 JTV를 견학하고 전북도청으로 이동하여 전라북도 홍보동영상 상영 및 전북의 주요정책 등의 소개가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전라북도 인터넷방송 ‘전북생생TV’에서 아나운서 뉴스진행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전북생생TV」 PD, 아나운서, 작가 와 스텝 등이 직접 학생·학부모와 함께한다.

이날 오후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한지체험을 실시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 본 후 저녁에 서울로 이동한다.

전북도 관광총괄과 관계자는 “지난 해 4월부터 군산과 중국 석도항을 주6회 운항하고 있다”며 “대중국 유일한 직항 통로인 군산항을 이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2월(14~15)에도 약 170여명이 예약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청소년교육여행, 문화공연 및 스포츠 교류 등 특수목적 관광단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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