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전문 여성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2022년 다문화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정용 조합장과 임직원, 필리핀·일본·라오스·우즈베키스탄 등 결혼이주여성 수강생 10여명이 함께했다.
‘다문화여성대학’은 올해 7월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에 진행됐다. 한국어 교육과 예쁜 손글씨, 한글쓰기, 한국전통인사법, 예절교육, 통한과 만들기, 현장실습 등 한국어를 익히고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정용 조합장은 “농협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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