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선거방송 보고 좋은 지역일꾼 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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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8.05.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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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 지방선거 의제 토론회 ‘유권자가 주공입니다’ 방송

 

‘우리동네선거방송 기획단’(단장 박민 참여미디어연구소장)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과 미디어선거에서 배제되었던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유권자의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와 기초 및 광역의원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활성화네트워크와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티브로드 전주방송은 지역민의 무관심 속에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유권자 참여를 돕기 위해 지난 4월 ‘우리동네선거방송 기획단’을 구성했다.

‘우리동네선거방송’ 기획단은 정책과 공약 보다는 정당과 인물에 집중되던 지방선거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첫 순서로 ‘선택 6·13 지방선거 의제 토론회’를 연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민 소장(참여미디어연구소)의 진행으로 이창엽 사무처장(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이상민 사무처장(익산참여연대), 손주화 사무국장(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유수경 편집장(송천동 마을신문)이 패널로 참석해 지방선거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분석하고, 분야별 유권자 의제를 제안한다.

지방선거 키워드는 ‘지방선거와 지방분권’, ‘선거구도’, ‘청년 등 유권자 참여’, ‘교육감선거’ 등 4개 키워드를 선정해 분석하며, 지방선거 의제는 지역/자치/문화, 환경/복지/교육, 여성/언론, 생활 분야로 나눠 발굴된 유권자의제를 제안하고 설명한다.

‘지방선거 의제 토론회’는 오는 22일 14시/24시, 23일 14시/24시, 24일 22시, 25일 22시 티브로드 전주방송(CH1)을 통해 6차례 방영되며, ‘우리동네선거방송’ 기획단이 운영하는 페이스북 페이지(우리동네-선거방송)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우리동네선거방송’ 기획단은 유권자의제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시민마이크’와 도내에서 처음으로 광역의원(전주 제8선거구)과 기초의원(전주 카선거구)을 대상으로 하는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민 기획단장은 “이번 6·13지방선거는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며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기초 및 광역의원에 대한 검증작업이 마을미디어들과 케이블방송에 의해 시도된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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