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김윤철 의원, 선택과 집중 정책 필요
전주시의회 김윤철 의원, 선택과 집중 정책 필요
  • 온근상
  • 승인 2022.07.1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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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5분 발언서 강조


천서영. 박형배 의원도 5분 발언
왼쪽부터 김윤철- 천서영- 박형배 의원
왼쪽부터 김윤철- 천서영- 박형배 의원(자료사진)

전주시의회는 13일 제394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청취했다.

 

## 김윤철 의원, 선택과 집중 정책 필요


김윤철 의원(민주당, 중앙,풍남,노송,인후3동)은 민선 8기 시민을 위한 선택과 집중의 정책 기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민선 8기 초기 정책 방향 설정과 시정 구상의 밑그림이 전주시 4년의 성공을 좌우할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고 전제했다.


이어 "우선 전주라는 도시가 고유의 명성과 가치를 함양·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난 민선 6·7기의 정책 기조에 대한 선택적 단절과 조화로운 계승의 방식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버릴 것은 버리고 이어갈 것을 이어가되, 면밀한 검토와 분석으로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민선 8기 정책 기조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시장의 결단이 꼭 선행되어야 하며, 과감한 추진력이 발휘될 수 있는 다양한 민주적 의제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당부했다.

 

## 천서영 의원, 도시정비아카데미 설치 운영제안

천서영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전주시 도시정비아카데미 설치 운영을 제안했다.


천 의원은 "전주시 모 지역주택조합에서 사업을 진행하다 해당 토지가 경매에 오르면서 조합원들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안전한 경제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전주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먼저 재개발과 재건축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시민교육강좌 개설이 필요하고 전주시 홈페이지에 재개발, 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부정과 비리, 갈등해소를 위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도시정비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도시정비사업 지역 내 주민과 전주시민을 위한 도시정비아카데미 운영을 제안하고 실행을 촉구했다.

 

## 박형배 시의원, 지역맞춤형 통합플랫폼 개발 서둘러야

박형배 의원(민주당, 효자5동)은 독과점 시장에 맞선 지역맞춤형 통합플랫폼 개발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1인 가구의 증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사회생활 변화로 시장질서나 산업 구조가 플랫폼 경제체제로 전환되었으나 플랫폼 대기업 업체가 선점한 시장에서 공공의 통합플랫폼이 성공하기 위해서 효율적인 운영 방식과 새로운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그는 전주사랑상품권 일명 돼지카드를 중심으로 지역화폐 플랫폼을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배달·택시·헬스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가 탑재된 '지역 맞춤형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정책 전환을 위해 먼저 고도화 개발을 통해 시스템 확충과 돼지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주형 O2O(Online to Offline)플랫폼으로 전환해 다양한 전주형 특화서비스를 탑재한 편리한 통합플랫폼으로 재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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