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정무부지사. 정무수석 인사 발표
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 정무부지사. 정무수석 인사 발표
  • 온근상
  • 승인 2022.06.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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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당선인은 민선 8기 첫 인사에서 전 차관과 국회의원을 지명, 인사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관영 당선인은 정무부지사로 김종훈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지명했다.

더불어 정무특보에는 김광수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앞으로 절차를 거쳐 명칭을 정무수석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김관영 당선인은 1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모든 인사의 기준은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전문성, 전북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동반자 관계”라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어 "전북발전에 필요한 인재라면 출신과 친소관계를 넘어서 적재적소의 원칙에 따라 전북도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무부지사에 지명된 김종훈 내정인은 진안출신으로 전라고와 한양대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기획재정담당관과 대변인, 농업정책국장, 차관보,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무특보에 내정된 김광수 내정인은 20대 국회의원과 전북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북도의 정무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김광수 내정인의 경우 시민사회단체 출신으로서 전주시의원과 전북도의장, 국회의원까지 지내 다양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전망이다.

김 당선인은 "사상 처음으로 도지사직 인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부족할 수도 있다"고 전제한 뒤 "더 노력하고 더 보강해서 도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개선하면서 실행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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