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전주시협의회 제9회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전주시협의회 제9회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 개최
  • 온근상
  • 승인 2022.06.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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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의 꿈을 청소년들의 댄스로 표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 전주시협의회(회장 유창희)는 6월 11일 오후 7시, 전주 풍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청소년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댄스로 표현하는 ‘제9회 전국 청소년 통일 댄스 퍼포먼스 대회’를 진행했다.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과한 전국의 12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하여 경연을 펼쳤으며, 댄스대회 전에는 국악과 댄스음악을 혼합한 즉흥 음악에 댄스 배틀을 하는 ‘우리가락 믹시드 배틀대회’를 진행해 대회 분위기를 더욱 더 뜨겁게 달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며, 전북 전주시협의회는 2014년부터 청소년이 선호하는 문화컨텐츠인 댄스를 활용하여 평화와 통일에 대해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청소년 평화 통일 댄스 대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통일표현, 작품성, 예술성, 적극성, 무대매너 등의 심사기준을 통해 전체 1등에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상 ‘평화상’이 대통령상이 주어졌으며, 영애의 1등인 평화상에는 서울에서 참가한 ‘논스톱’팀이 수상하였으며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어 통일상에 ‘트루덥’, ‘no-lip’ 소망상에 ‘싹 재즈프로젝트’, ‘싹 댄스컴퍼니“, ’싹 스트릿‘, 민주상은 ‘비아워’, ‘LLD’, ‘오니비’, 겨레상은 ‘디피그루버’, ‘기글’, JK위너‘팀이 각각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일상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를 그려요’ 케리커쳐 그리기, 우크라이나 전쟁의 피해를 위로하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포토존 행사도 진행했다.

유창희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대면으로 댄스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무척이나 기대되고 기쁜 마음을 전하며, 이 자리에 모인 청소년들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이 모아져 한반도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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