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전북지사 후보, “전북정치 판을 바꾸자” 마지막 기자회견 호소
조배숙 전북지사 후보, “전북정치 판을 바꾸자” 마지막 기자회견 호소
  • 온근상
  • 승인 2022.05.3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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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수 교체, ‘그 나물에 그 밥일 뿐’, 이제 ‘집권여당으로 판을 바꿔야’

 국민의힘 조배숙 전북지사 후보가 선거일을 앞둔 마지막 기자회견과 전주 시내 곳곳을 찾아가는 집중 유세를 통해 “전북의 정치 판을 집권여당으로 바꿔 전북발전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30일 이른 아침 전주 꽃밭정이 네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난 후, 유튜브방송 ‘고성국TV’ 인터뷰, 교보생명 전북본부 방문 직원들을 만나고 11시 30분에는 도의회 기자실에서 총괄선대위원장 정운천 국회의원과 함께 선거일을 앞둔 마지막 기자회견을 했다.

조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전북도민 성공시대를 열어갈 후보는 저 조배숙이라고 확신한다. 압도적 지지를 보낸 문재인정부의 전북공약완료율은 16.4%에 불과하다. 전북도민의 기대를 저버린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저의 꿈은 확실하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인사들과 직접 소통하여 전북예산 15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새만금개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북을 국제금융도시로 만들겠다는 조 후보는 "도정에 청년자문단 500명을 위촉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활기찬 전북을 만들겠다. 도민이 얼마나 만만하면 선거기간 중 후보가 수도권 지원유세를 가겠나. 민주당 선수교체는 ‘그 나물에 그 밥일 뿐’"이라고 했다.

조 후보는 "이제는 전북정치를 집권여당으로 판을 바꿔야 한다"며 "새정부와 함께 전북발전을 앞당기겠다. 반드시 투표하여 전북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다.

한편 조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오후에는 롯데백화점 앞, 효자동 상산타운아파트, 모래내시장, 전주서부시장과 전주우체국 앞으로 이어지는 전주 시내 번화가 집중 거리유세를 강행하며 마지막까지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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