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전북지사 후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방문
조배숙 전북지사 후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방문
  • 온근상
  • 승인 2022.05.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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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가 23일익산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국가식품클러스터)을 방문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조배숙 후보가 의정 활동 중 시공부터 완공까지 함께한 곳이다. 진흥원 관계자들은 조 후보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어머니'라 부르는 등 방문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진흥원 측 환대속에 간담회에 들어간 조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의 시작부터 완공까지를 함께한 만큼 개인적으로 애정이 특히나 큰 곳"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의 현황보고를 받은 조 후보는 먼저 식품클러스터 발전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는 "식품클러스터에 처음 들어온 1호기업이 있다. 해당 기업은 안산을 연고로 두고 있다가 식품클러스터로 입주했다. 이유를 물어보니 수출을 하다보면 국가식품클러스터기업이라고 해야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긴다고 하더라"라며 "해외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 즉 국산 물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그중에서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공신력이 상당히 높기에 전북도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조 후보는 식품클러스터 발전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디지털 식품 플랫폼 구축을 위해선 국비확보가 필요하다"며 "내가 직접 기재부를 드나드는 등 일선에 나서서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기업이 들어오고 싶어도 들어올 용지가 부족하다는 진흥원 측의 설명에 조 후보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은 당연한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용지 확보에도 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식품문화복합단지를 조성과 국제자유특구지정 등을 약속하며 더 많은 기업들이 익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을 공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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