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북시대'...김관영 후보, 선대위 구성
'새로운 전북시대'...김관영 후보, 선대위 구성
  • 온근상
  • 승인 2022.05.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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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는 “새로운 전북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북 민주당의 대통합을 완성하는 선대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는 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과 민생회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결고 노력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대위 구성은 이미 약속드린 대로 전북 정치의 대통합을 이뤄내는데 초점을 맞췄고 도지사 선대위는 새로운 전북시대를 열어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선대위 명칭은 '새로운 전북시대 선거대책위원회'로 정했다고 소개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김성주 전북도당 위원장, 김윤덕. 안호영. 한병도. 김수홍. 신영대. 윤준병. 이원택. 유성엽 전현직 의원이 함께 하기로 했다고 한다.

더불어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그동안 자신과 함께 정치를 하고 응원해준 강병원. 김민석. 김태년. 노웅래. 박광온. 박완주. 박용진. 박홍근. 변재일. 안규백. 우상호. 우원식. 이개호. 정성호. 진선미. 채이배. 홍영표 의원(가나다 순)이 동참했고 여기에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 곽병선 전 군산대 총장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상임고문에는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정동영 전 대표, 주승용 전 국회부의장, 강현욱 전 도지사, 김완주 전 도지사를 모셨다고 했다.

또, 고문에는 전북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분들 중에서 정균환 전 의원과 장영달 전 의원, 최락도 전 의원, 이강래 전 의원, 장세환 전 의원, 채수찬 전 의원, 김광수 전 의원, 박민수 전 의원을 모셨다고 설명했다.

총괄선대본부장에는 이광철 전 의원을 임명하고, 전북을 대표하는 학계와 전문가들로 정책자문단도 구성했다.

이외에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도의회 의장을 지낸 분들,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 경선에 참여한 후보자들, 송하진 도지사 선거캠프를 비롯한 모든 경선후보 캠프 관계자들까지 선대위에 참여했다.

김 후보는 오는 12일 실무진인 선대본부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관영 지사 후보는 "이번 주부터는 민생 경제 현장에서 도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이 준비한 정책과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 지사 후보 대변인에 진형석 도의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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