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안정적 일상회복 위해 5월 1일부터 전면 대면수업
전북대, 안정적 일상회복 위해 5월 1일부터 전면 대면수업
  • 최재호
  • 승인 2022.04.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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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조치 해제 등 일상회복 전환 기조에 따라 1학기 대면수업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에 따라 대면수업으로의 적극적 전환, 학생 교류행사 및 대면활동 확대, 학생 역량강화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확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그동안 일부 허용했던 비대면수업을 5월 1일부터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수업 운영과 방역관리에 대한 후속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

이 같은 대면수업으로의 전면 전환을 위해 전북대는 지난 4월 25일까지 총학생회 등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으며, 학생들은 강의실 거리두기 해제, 강의실 칸막이 제거,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위해 좌석 한 칸 띄우기 해제 등 강의실 방역기준을 완화하여 강의실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확진자 7일 격리, 강의실 칸막이는 이번 학기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전북대는 대면수업 전면 전환에 따른 일부 수업방식의 변경사항 등에 대해서는 학생들과 긴밀한 소통을 해 줄 것을 교원들에게 당부하고, 수업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모니터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원 총장은 “대면수업 정상화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과 사회·정서적 교류 축소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는 만큼 우리 학생들이 즐거운 대학생활을 되찾아갈 수 있도록 방역 등 학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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