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올 연말 마무리
진안군, 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올 연말 마무리
  • 최재호
  • 승인 2022.04.1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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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읍 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본격화 됐다.

14일 군에 따르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월랑체육공원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고 우화정 주변을 정비하는 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올 연말 마무리된다.

군은 지난 1991년 월랑체육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공설운동장을 조성하고 문예체육회관을 지었다. 이어 2010년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근린공원에서 체육공원으로 변경해 국민체육센터, 농구장, 족구장, 풋살장, 다목적구장, 골프연습장, 역도훈련장, 국궁장 등 체육시설을 꾸준하게 확충해왔다.

군은 이곳에 국비 5억 4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고 우화정 주변정비와 진안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체육활성화로 군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은 특히, 우화산 부지정비로 나오는 3만㎥의 토사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 객토, 산림과 및 관광과 사업예정부지의 성토, 환경과 매립장 복토제, 인근 군부대 연병장 보수 등 공공기관 및 공공용으로 전량 사용해 공공사업 등의 사업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우화산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생활체육활성화는 물론 진안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지친 군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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