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 이전개소식
장수군,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 이전개소식
  • 최재호
  • 승인 2022.03.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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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22일 번암면 노단리 시동강천변공원에서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수 군수를 비롯한 김용문 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입자 증상 확인 및 거리두기 등, 행사 방역조치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는 202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되며, 국도비 11억 원을 확보, 이에 군비 11억 원을 더해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2층의 연면적 702㎡의 규모로 신축했다.

지상 1층은 의과·한의과 진료실, 물리치료실, 방문건강관리실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2층은 다목적교육실이 조성돼 있다.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 건물이 노후 되고 면 소재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계속적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많았으며, 꾸준히 이전,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았다.

군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앞으로 물리치료,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체계적이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번암면 건강증진형보건지소 개소로 군민들에게 일반진료뿐 아니라 통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모든 군민들이 보다 나은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보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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